세상의 멸망까지 앞으로 30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용사란 레벨1에 모험의 첫 발을 내딛어 비슷한 렙의 몬스터를 잡으며 차차 성장, 각종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동료를 모아 힘을 합쳐 마왕을 격파해야하는 법. 그렇다면 마왕은 어떤가. 현실세계(...)와 비교해 더 각박하고 치열함에 틀림없는 마계의 1인자라면 틀림없이 노력파 또는 과감한 승부사일터, 왜 맹자의 어머니마냥 용사의 성장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앉아있나. 여기에 보다 현실적인 마왕과 용사가 있습니다.


(주.패미콤 게임이 아닙니다.)

게임장르: 초속RPG
대응기종: PSP
발매예정일: 2009.5.28
가격: ¥4200


용사의 성장 따위 안중에도 없는 마왕이 세계를 파멸시킬 주문을 영창하는 30초 동안 우리의 용사는 몬스터 죠낸 잡고 레벨업하고 돈벌고 무기사고 동료를 모아야 한다는 스펙타클한 설정. 다행인 것은 항상 상점에 계시는 여신님(정체불명의 하얀 도트덩어리)께 돈을 바치고 싹싹 빌어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점, 그러나 그나마도 횟수가 거듭될수록 요구하는 액수가 올라가는(어이) 탓에 제한되어 있는 상황. 네, 여러모로 현실적이네요.


-용사30 이외의 바리에이션:
*왕녀30 - 왕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약초를 찾으러 모험을 떠나는 왕녀, 그러나 통금시간까지 30초. (장르: 슈팅)
*마왕30 - 누군가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인간들을 몬스터를 소환하여 쓰러뜨려라! 단 날이 밝기까지 30초 남았음. (장르: 리얼타임 시뮬레이션)
*기사30 - 현자님이 몬스터를 전멸시킬 주문을 영창하는 30초 동안 기사로서 죽을 힘을 다해 현자님을 지켜라! (장르: 액션)


-(존재가치가 의문인) 일러스트



(이미지출처는 공식 발매 사이트)

아무리 고전 그래픽으로의 회귀가 대세라지만 이건 뭐(...)
by Madoc | 2009/04/30 20:30 | □여유(餘遊)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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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花娘子★ at 2009/04/30 20:36
오 좀 끌리는데요 (...)
하다못해 영문판이라도 나와주렴 ㅜㅜ

용사하니까 생각났는데 저는 몇일전에 「용자주제에 건방지다 or 2」를 했는데

전설의 용사 아아아(아마 일본판에선 あああああ)한테

처참히 깨진후 피돌이를 집어 던졌다가

세이브 파일까지 날려서 다시 할 용기를 못 내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Madoc at 2009/05/01 00:32
사실 마왕용사 역전물을 따지면(아니 단순히 파괴신의 굴욕인가?) 그 쪽이 먼저인거 같긴한데. 닌돌이를 포기할 생각은 없지만 피습이도 너무 좋아요 후훗.
Commented at 2009/05/01 00:1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Madoc at 2009/05/02 07:27
싸이가 아니죠. 이글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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